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. <br /> <br />과자를 거래한다는 글인데요, 170개. <br /> <br />양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비슷한 시기, 판교에 있는 한 회사 내부게시판에는 방금 본 중고거래 캡처 사진과 함께 이 판매자를 징계해달라는 글이 또 올라옵니다. <br /> <br />판매자가 실은 이 회사 직원으로, 탕비실에 있던 직원 간식을 가져다 대량으로 팔았던 거죠. <br /> <br />이 직원은 과자 말고도 믹스커피 같은 분말 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한다는 글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회사에 올라온 공지글입니다. <br /> <br />탕비실 이용과 관련한 글인데요, <br /> <br />'개인적 이익을 위한 중고판매는 금지돼 있다.' '적발되면 엄중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.'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 편의를 위해 회사가 제공한 간식이지만, 무단으로 가져다 판 직원에게 경고를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절도죄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기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여러 직원에게 제공된 간식을 중고로 내다 팔았다는 소식, 마음 한구석을 씁쓸하게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다원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0622400297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